우범기 전주시장 "제3금융중심지 지정 마지막 기회, 총력 대응해야"
간부회의서 전북도·정치권과의 적극적인 협력 강조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일 간부회의에서 "금융중심지 지정은 전주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다"면서 "자산운용-농생명-기후에너지를 특화한 이번 금융중심지 지정이 마지막 기회라는 심정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 1일 29일 금융위원회에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전북은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공단(NPS)을 기반으로 한 자산운용을 중심에 뒀다. 여기에 전북의 강점인 농생명 인프라와 새만금 재생에너지 자원을 결합한 '농생명·기후에너지 금융'을 디지털 기술과 융합해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게다가 전북도가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에 앞서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 등 국내 대형 금융지주사의 투자 결정이 전해지면서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예정 대상지는 전주 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대 총 3.59㎢다.
이날 우범기 시장은 "최근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이 약 1500조원으로 성장하고,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 등 국내 대표 금융사의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면서 "인재․교육․정주환경 측면에서도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한 지금이 금융중심지 지정이 현실화할 수 있는 적기다. 전북도, 정치권과 적극 협력해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우 시장은 "금융기관과 인재가 모이기 위해서는 살기 좋은 정주여건이 전제돼 한다.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을 써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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