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설 명절 종합대책 가동…"시민·귀성객 안전 총력"

5일부터 2주간 실시…4대 분야 12개 과제 추진

전주시청 전경./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설 명절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민 안전 편익 증진 △민생경제 활성화 △비상진료 체계 확립 △종합대책 시민홍보 등 4대 분야에서 총 12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5일간의 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분야별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만약의 사건·사고 및 재난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전 취약지역 및 시설물 일제 점검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영·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연휴 기간 전후로 발생한 쓰레기 처리도 신속하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물가안정 대책반을 구성, 민·관 합동으로 가격 및 원산지 표시제와 설 명절 성수품 과대포장 여부 등에 대한 지도 점검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비상의료 대응체계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감염병 발생 대비 비상대응반을 운영, 연휴 기간 빈틈없는 의료체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은 유선 안내 및 홈페이지, 스마트폰,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외에도 시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한 내수경기 활성화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또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6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추진하고, 이렇게 모인 물품과 성금 등을 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설 명절 연휴 귀성객과 시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면서 "특히 갑작스러운 한파 및 대설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전주를 찾는 귀성·귀경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 전주시 공공운영시설 개방 여부와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 등은 '전주시 2026 설 명절 통합정보 안내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