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서비스원, 민관 협력으로 돌봄 사각지대 지원 강화

후원부터 물류·현장 전달까지…전북형 사회공헌 협력 모델 구축
"민간 후원 연계로 생활밀착형 돌봄 지원 강화"

(사)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전북사회서비스원에 전달한 취약계층 지원 물품.(전북사회서비스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사회서비스원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섬유향균제 등 생활필수품을 비롯해 의류, 벽지, 마스크 등 일상생활과 돌봄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나눔에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참여했다. 진흥원은 후원 물품 보관 창고를 무상 임대하고 물품 상·하차 및 이동을 위한 지게차 운용을 지원하며 물류 기반을 제공했다.

서비스원은 해당 물품을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현장 지원 강화에 중점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물품 특성과 현장 수요를 고려해 배분 기준을 마련하고 시군 돌봄체계 및 협력기관과 연계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와 돌봄 공백이 발생한 대상자를 우선 지원한다.

아울러 시설 및 현장 종사자가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실제로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파악해 기관별로 공급하고 마스크 등 위생 물품은 취약계층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현장에 우선 배치할 예정이다.

벽지 등 주거환경 개선 물품은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협업해 주거환경 정비 및 생활안전 지원에 활용한다.

한편 서비스원은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해 민간단체와의 협력 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해에도 총 6회에 걸쳐 약 5억 4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하며 전북 지역 돌봄 현장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서양열 원장은 "이번 후원과 물류 지원을 계기로 후원-보관-배분-현장 전달로 이어지는 협력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비스원은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