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기 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덜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생동물의 농경지 침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번기 이전에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완료하기 위한 것이다.
농경지 주변에 능형 울타리, 전기(태양광) 울타리, 그물망 등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임실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총 1억 2000만 원의 보조금을 확보했으며, 농가당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이다. 전·답·과수원 등 합법적인 농지에서 실제 경작 중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2월 1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견적서, 농업경영체등록증, 토지대장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야생동물 피해는 농가의 영농 의욕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이번 피해 예방시설 지원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