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내달 2일부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명절 전 소비회복 기대
전용 시스템 구축…지급 전 과정 전산화
현장 처리 속도 대폭 향상 및 지급 혼잡 해소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가 2월 2일부터 전 시민 대상 1인당 20만 원씩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남원시는 자체 재원으로 마련한 민생안정지원금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급하기 위해 전용 프로그램을 구축, 원스톱 체계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설 명절 이전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지급을 완료해 가계 지출 부담을 완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새롭게 구축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프로그램은 신청서 출력, 대상자 확인, 지급 처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 수기 명부 확인이나 별도 기록 없이도 신청과 동시에 지급이 가능하다. 시민 대기 시간을 줄이고 행정 처리 속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대주가 세대원 전체 지원금을 일괄 신청·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고령자나 다자녀 가구 등 개별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지급 초기 혼잡을 줄이고 단기간 내 집중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복 지급이나 누락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민생안정지원금 사용처는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한정해 대형 유통점으로의 자금 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도록 했다.
최경식 시장은 "민생안정지원금은 지급 속도와 현장 집행력이 정책 효과를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행정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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