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방, 중증화상환자 수용한 대전화병원에 '표창'
- 문채연 기자

(전주=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중증화상환자 응급의료 대응에 적극 협조한 대전화병원 송창민 원장에게 소방청장 표창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화병원은 최근 5년간 전북에서 발생한 중증화상환자 중 103명을 수용하는 등 응급의료 대응에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또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화상 응급처치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치료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현장 대원의 역량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전북에는 중증화상환자를 전담으로 하는 전문병원이 없어, 사고 발생 시 타지역으로 이송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화상환자 이송 999건 중 145건이 전북 외 지역으로 이송됐다.
이에 전북소방본부는 대전화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응급의료 처치·자문·이송 과정 전반에 협력해 왔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도내 중증화상 전문병원이 부재한 상황에서 전문의료기관의 협력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의정갈등 상황 속에서도 중증화상환자 대응과 함께해 준 대전화병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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