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축산악취개선 사업 본격 추진…올해 66억 투입

전북 남원시청 전경.(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북 남원시청 전경.(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올해 총 66억 원을 투입해 '축산악취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가축분뇨처리 시설·장비 지원 △악취저감 약품 지원 △가축분뇨 이용·운송 처리비 지원 △악취중점농장 컨설팅 등이 포함돼 있다.

앞서 시는 축산악취 개선사업(19억 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지원사업(13억 원),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19억 원) 등 축산분야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주민들의 축산악취에 대한 민감도 상승은 물론 주거지와 축산시설 근접에 따른 악취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농장을 중심으로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1167개 축산농가의 30% 이상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확대해 나가고 축산 냄새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농장 10여 곳을 대상으로 악취관리 수준 진단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장주의 개선 의지를 높이고 냄새 민원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구상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축산악취 개선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농가들과 함께 적극 노력해 깨끗한 축산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