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출생한 아기 명의로 통장 개설하면 축하금 10만원

원광새마을금고와 협약…첫째는 출생장려금 포함 310만원 혜택

13일 전북 익산시와 원광새마을금고가 MOU를 맺었다.(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익산시와 원광새마을금고가 올해 태어난 아기에게 출생 축하금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원광새마을금고와 '출생 축하 아기 통장 발급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원광새마을금고는 올해 익산에서 출생한 아기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면 축하금 1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익산에서 첫째 아이를 낳은 가정은 익산시 출산장려금 100만 원과 첫 만남 지원금 200만 원을 포함해 총 3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익산시 출산장려금은 셋째까지 총 600만 원을 지원한다. 첫 만남 지원금은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을 지원한다.

출생 축하 아기 통장 발급 대상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익산에서 출생신고가 된 자녀를 둔 익산시민이다. 통장 발급을 희망하는 경우 원광새마을금고 본점(영등동)과 역전지점, 원대병원지점, 모현지점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금융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사업이 출산 가정에 작은 응원이 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통해 지난해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33명 증가한 1113명을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