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기초단체장 경선 빨라진다…설 연휴 후 시작
윤준병 위원장 "공정성에 초점 맞춰 경선 관리"
선호투표는 도민 이해도 떨어져 부정적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앞서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시기가 빨라질 전망이다.
특히 단체장 후보가 많은 군산시와 임실군 등은 설 연휴가 끝나면 경선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준병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정읍·고창)은 8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민주당 경선 일정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먼저 전북도당은 14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을 오는 4월 20일까지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는 후보가 많은 지역의 경선 일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게 윤 위원장의 설명이다. 또 공정성이 보장되지 않은 조별 경선 방식은 채택하지 않겠다는 의견도 내놨다.
윤 위원장은 "후보가 많은 지역은 경선을 3차까지 해야 할 경우가 있다"면서 "후보가 6명 이상이면 조별 경선을 할 수는 있으나 공정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꼭 해야 할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선호투표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윤 위원장은 "선호투표 방식에 대해서 도민들의 이해도가 떨어진다"며 "생뚱맞은 방식으로 경선을 치르게 되면 혼란이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번 경선은 '공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민주당의 자격심사를 거치지 않을 경우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더욱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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