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하반기 이임식…곽효승 사무처장 등 4명 퇴임

29일 전북도의회가 의원총회의실에서 문승우 의장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이임식을 갖고 있다.(의회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2.29/뉴스1
29일 전북도의회가 의원총회의실에서 문승우 의장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이임식을 갖고 있다.(의회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2.29/뉴스1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는 29일 의원총회의실에서 문승우 의장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퇴임하는 곽효승 사무처장과 이리나 농업복지환경전문위원, 박선주 교육전문위원 교육팀장, 양지숙 입법정책담당 주무관 등 4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사무처 직원들도 오랜 세월 전북도의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선배 공무원들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함께했던 시간과 추억을 공유했다.

문승우 의장은 송별사에서 "네 분이 걸어오신 긴 여정의 발자취 하나하나가 바로 전북도의회의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후배들이 본받아야 할 귀한 유산"이라며 "여러분의 새출발에 건강과 행운, 무한한 기쁨이 함께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기원했다.

퇴직자를 대표해 곽효승 사무처장은 "여러분과 공직 생활을 함께하며 무사히 마무리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후배 공무원 여러분도 맡은 자리에서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