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작업치료학과,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100% 합격

전주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전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전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국가고시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전주대는 최근 치러진 '제53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 응시한 작업치료학과 33명이 모두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작업치료사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료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역할을 하는 전문직이다.

지난 2010년 신설된 전주대 작업치료학과는 매년 작업치료사 합격률 90% 이상을 유지해 오고 있다. 또 80~90%대의 높은 취업률도 기록하고 있다.

유인규 작업치료학과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헌신해 준 교수진과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전문 작업치료사를 양성해 지역사회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