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 보내세요"…전북대병원, 사랑의 연탄 나눔·배달 행사
- 강교현 기자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북대병원은 최근 '사랑의 연탄 나눔·배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주시 서서학동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양종철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가족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노인과 한 부모 세대 등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연탄 900장과 난방유 등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에너지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양 병원장은 "직원들과 가족이 함께한 이번 연탄 배달은 지역 이웃을 걱정하고 보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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