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전북 완주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
전북 완주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해마다 전국 721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해 매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군은 올해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기초지자체 평균보다 높은 5.7점을 받으며 전반적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앞서 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 청렴 헌장 규칙 제정 △민간 위탁 기관과의 청렴 실천 협약 추진 △청렴의 일상화를 위한 청렴다짐의 날 운영 △청렴 슬로건 공모전 추진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모든 공직자가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