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보훈회관 정식 개관, 군민 누구나 이용 가능
- 문채연 기자

(고창=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 고창군 보훈회관이 23일 정식 개관했다.
앞서 고창군은 지역 보훈단체의 숙원사업이었던 보훈회관 건립을 민선 8기 핵심공약으로 삼고,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개관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국가보훈부·전북도 관계자, 보훈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보훈회관은 부지면적 1418㎡, 연면적 994.18㎡ 규모로 지어졌다. 투입된 사업비 총 49억5000만 원이다. 보훈단체 사무실과 다목적실, 소회의실, 상담실 등이 들어섰다.
보훈가족은 물론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보훈회관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보훈가족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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