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육협력과 '사랑의 빵' 만들기 구슬땀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정성으로 만든 사랑의 빵 먹고 힘내세요."
전북교육청 교육협력과 직원들이 일일 제빵사로 변신했다.
교육협력과는 23일 대한적십자 전북지사에서 희망나눔 제빵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말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기획한 이날 행사에는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밀가루 반죽부터 오븐에 굽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완성된 빵은 전주 호성보육원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연말을 맞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협력과는 매년 교육가족 연탄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도 요양원 봉사·삼천천 플로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