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3년 연속 '2등급'

전주시청 전경./뉴스1
전주시청 전경./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3년과 지난해에 이은 3년 연속 2등급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해마다 전국 721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해 매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전반적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등 '청렴노력도' 3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앞서 시는 △고위직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 △청렴콘서트를 통한 청렴 조직문화 조성 △맞춤형 청렴 교육 강화 △명절 청렴 캠페인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강도 높은 복무 감찰 등을 추진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우범기 시장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한 것은 전 직원의 청렴을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청렴을 대표하는 선도도시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청렴 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