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해맞이 명소 안전 조심"…전북 경찰, 연말맞아 교통 관리 강화
- 문채연 기자

(전주=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 경찰이 연말연시 도내 축제와 해넘이·해맞이 명소를 중심으로 집중 교통 관리에 나선다.
전북경찰청은 연말 도내 각종 축제·행사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단속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먼저 오는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임실 산타 축제 현장에 경찰 41명을 배치해 교통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어 31일과 내년 1월 1일에는 군산 새만금방조제, 완주 모악산, 임실 국사봉 등 도내 해넘이·해맞이 명소 주요 교차로에 교통 관리를 실시한다.
유흥가와 관광명소 주변에서는 음주 운전 등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연말 축제 현장과 해넘이·해맞이 명소 주변은 차량 정체와 사고 위험이 큰 만큼, 도민들도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안전 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tell4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