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리고 욕했다" 외국인 노동자 신고에 농장주 경찰 조사
- 문채연 기자

(정읍=뉴스1) 문채연 기자 = 외국인 노동자들을 때리고 욕한 농장주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 씨를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근무하는 네팔 국적 외국인 근로자 B 씨 등 3명에게 지속해서 욕설·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직접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 씨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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