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도시센터, 문화예술교육 '그래서예술학교' 결과 공유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고창문화도시센터는 황윤석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세계유산 기반 치유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그래서예술학교 결과 공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그래서예술학교' 운영에 참여한 세계유산 프로그램 운영자와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나누고 프로그램별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올해 진행된 12개의 세계유산 연계 프로그램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성과물 전시, 1년간 여정을 담은 성과 영상 상영, 유네스코 세계유산 아이콘을 활용한 슈링클스(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세계유산을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이문식 고창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결과 공유회가 한 해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확장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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