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민원·국민신문고 응대 우수공무원 10명 선정해 표창

(고창=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고창군이 하반기 민원·국민신문고 응대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시상식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은 각 분야별로 5명씩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국민신문고' 분야는 민원처리 건수, 담당자의 민원요지 파악, 성실한 답변 등을 평가했다.

수상자는 △서민지 주무관(도시디자인과) △김민경 주무관(환경위생과) △고민성 주무관(사회복지과) △박재규 주무관(종합민원과) △유혜령 주무관(문화예술과) 등이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분야는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법정 민원에 대해 단축 일수를 마일리지로 적립했다. 누적 점수가 높은 공무원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남혜원 주무관(사회복지과) △이민해 주무관(환경위생과) △송서경 주무관(신활력경제정책관) △전필규 주무관(사회복지과) △배재영 주무관(해양수산과) 등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시상식 이후 민원 처리 우수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심 군수는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와 민원 실적은 단순한 처리 건수를 넘어 국민의 불편 해소와 신뢰받는 행정 구현의 중요한 지표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행정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