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거복지 우수지자체 2년 연속 선정…국토부 장관 표창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주거복지 정책을 잘 수행한 지방자치단체로 다시 한번 인정을 받았다.
시는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대통령 표창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주거복지대전은 주거복지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 주거복지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로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앞서 시는 주거복지센터와 협업해 민·관·공·산·학 28개 단체가 참여하는 협력체계인 '저탄소 주택난방 플랫폼'을 구축한 뒤 연탄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탄소 난방 및 태양광 설치 △집수리 △노후 전기 안전 점검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이번 수상은 전주시가 주거복지 선도 도시로서 민·관 협력의 우수한 모델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시민의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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