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년 연속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서 A등급 우수상 수상

전북 진안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2025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진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 진안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2025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진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진안군이 2년 연속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진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2025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전국 159개 농촌·도농복합형 시·군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먹거리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진안군은 지역먹거리 정책의 체계성과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 기반 구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그동안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생산자·소비자 간 상생 구조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수상이 관련 정책의 성과를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남수 진안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수상은 진안군민과 지역 농업인이 함께 노력해 이룬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