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목소리 정책에 반영"…완주군, 청년정책 이장단 모집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 (뉴스1 DB)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 (뉴스1 DB)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청년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 이장단을 모집한다.

완주군은 '2026년도 청년정책 이장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45세 이하 청년이다. 선정된 이들은 2027년까지 2년간 활동하며 1회 연임도 가능하다.

이장단은 지역 청년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의견 수렴, 청년 문제 관련 정책 제안 및 홍보 등을 맡는다.

또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간담회, 벤치마킹,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 친화적 정책 환경 조성에도 참여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장단이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