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경로서 난방상태 점검…"강추위에 총력 대응"
- 장수인 기자
(고창=뉴스1) 장수인 기자 =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2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안전관리대책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3일부터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되면서다.
경로당을 찾은 심 군수는 이날 난방기 정상 작동 여부와 보일러를 점검했다. 또 △창문·출입문 틈새 단열 상태, 외풍 차단 조치 여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점검, 비상 연락망·행동 요령 게시 여부 △방한용품 비치·관리 상태도 살폈다.
이와 함께 군은 도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을 통해 노인들에게 한파 대비 건강 수칙과 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비상 연락 체계를 재정비했다.
심 군수는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점검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판 특보 발효 시 상시 비상 체계를 가동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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