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북(30일, 토)…짙은 안개, 낮과 밤 기온차 커

전북 전주시 서원로 일대가 짙은 안개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2019.2.28/뉴스1 ⓒ News1
전북 전주시 서원로 일대가 짙은 안개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2019.2.28/뉴스1 ⓒ News1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29일 전북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3도, 남원·순창 4도, 임실 5도, 진안 6도, 무주·정읍·고창 7도, 전주·완주·익산·김제·부안 8도, 군산 9도로 전날보다 8~9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14도, 임실 15도, 무주·남원·순창 16도, 전주·완주·익산·군산·고창 17도, 정읍·김제·부안 18도로 전날보다 2도 높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에서 0.5~1.0m, 먼바다에서 0.5~2.0m로 인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모두 '보통'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새벽(0~3시)부터 오전(10시) 사이 전북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선유대교, 동백대교, 금강대교)이나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항(군산)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다"며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