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무주군 보건행정과 팀장,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27일 '제29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받은 김미화 무주군 팀장.(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제29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받은 김미화 무주군 팀장.(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제29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보건행정과 김미화 팀장이 본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전국 최고의 공무원상이다.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창의적인 민원 시책을 추진하고 헌신적인 봉사로 두각을 나타낸 공무원에게 수여한다.

김미화 팀장은 1992년 무주군 보건직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33년 동안 보건의료원과 민원봉사과 등 주민과 직접 맞닿아 있는 행정 최일선에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왔다.

특히 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병 방역을 위해 솔선수범했고, 유효기간이 임박한 대상포진 백신을 활용하기 위해 무료 접종 대상자를 한시적으로 확대해 건강 취약계층 관리에 앞장섰다. 이러한 성과로 그는 지난 2023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국가 예방접종 사업을 적극 시행해 예방접종 우수기관의 표창을 받았으며, 양로원과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끊임없이 이어갔다.

김미화 팀장은 "공직자로서 주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일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겸손한 자세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