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역 공영주차타워'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익산서 처음으로 공영주차장 안전 우수시설 선정

전북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익산역 공영주차타워'가 익산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정받았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익산역 공영주차타워가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익산시 공영주차장이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경찰은 △환경구조 개선 △조명·CCTV 등 방범 설비 △운영·관리체계 △이용자 안전 편의 등 4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해 심사했다. 인증은 2년 주기로 이뤄진다.

그동안 공단은 주차장 내 사각지대 해소, 범죄예방 디자인 적용, 안내 체계 정비, 비상벨·비상조명 확충 등 다양한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지영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주차장 내 취약 구역을 세심하게 살피고 개선 활동을 강화해 이용자가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