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일자리협의회' 출범…"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지역 맞춤형 일자리·고용 창출에 나선다.

24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지역 내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기업체 대표 등 11명으로 구성된 일자리 협의회가 출범했다.

이 협의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구조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협의회는 정기 간담회,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기관별 사업 현황을 수시로 공유하며 고용 취약계층 지원, 지역 기업 인력난 해소, 농공단지 인력확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일자리 협의회를 통해 지역 노동시장 분석, 정책 자문, 고용 관련 해결 방안 모색을 뒷받침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상형 일자리협의회 위원장(무주군로컬JOB센터장)은 "각 기관과 기업이 보유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가는 것이 협의회의 핵심 목표"라며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