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행정구역 공간정보 한눈에"
내년도 말까지 마을 회관·공공시설 등 배포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종합지도 제작은 군민의 토지정보 이용 편의성과 읍면동 기초 행정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지도에는 연속지적도, 최신 항공사진, 도로명, 공공시설, 법정·행정리 경계 등 다양한 공간정보가 담긴다.
군은 제작 과정에서 마을 이장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도를 완성하고, 2026년까지 각 마을 회관과 공공시설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제작될 종합지도는 지역 내 주요 시설과 행정구역을 알기 쉽게 표시해 행정서비스 이용 효율성과 주민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