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전주서 '주식투자 아카데미-주식아가방' 개최
- 김동규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인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이 14일 전주시 완산구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전북을 위한 주식투자 아카데미–주식아가방 전주'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정부의 '코스피 5000시대' 비전과 맞물려, 건전한 투자문화 확산과 금융 교육의 중요성을 지역에서부터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경제전문가 이광수 미래에셋 이사와 박시동 경제평론가가 각각 △주식시장 정상화의 의미와 투자 방향 △2026 경제전망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안 의원과 박시영TV 대표 박시영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전북, 부자되는 금융도시 성장의 길'을 논의한다.
안 의원은 "코스피 5000시대는 국민 모두가 함께 성장해야 하는 시대"라며 "주식은 한탕의 수단이 아니라 기업과 국민이 함께 성장하는 공정한 동반의 도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북, 특히 금융도시 전주를 중심으로 '국민금융교육특구'를 조성해 투자 민주주의를 확산하자"며 "지식과 원칙이 있는 투자야말로 국가 경쟁력의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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