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진안군 평생학습·주민자치 어울마당 '성료'

5일 전북 진안군은 문예체육회관에서 제16회 평생학습&주민자치 어울마당을 가졌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1.5/뉴스1
5일 전북 진안군은 문예체육회관에서 제16회 평생학습&주민자치 어울마당을 가졌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1.5/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5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제16회 평생학습·주민자치 어울마당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마당은 '배움으로 함께, 나눔으로 하나 되는 진안'을 주제로 했다.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평생학습 축제로 마련됐다.

평생학습 유관기관, 주민자치센터, 공공도서관, 전북시민대학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해 23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기념식에서는 평생학습인과 평생교육자, 주민자치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발표회에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11개 읍면 주민자치센터의 통합 체험 부스가 운영돼 인절미 만들기, 천연 디퓨저, 도마, 키링 만들기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인생네컷 포토존,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 설문 참여 이벤트, 커피 나눔 등 군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졌다.

전춘성 군수는 "배움과 자치가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함께 배우며 나누는 학습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평생학습도시로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학습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