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교통약자 수험생, 이지콜 이용하세요"
수능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가능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설공단이 교통약자 수험생 지원에 나선다.
공단은 수능시험 당일 교통약자 수험생들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이지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지콜은 시설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전용 콜택시다.
시험 당일 교통약자 수험생들은 오전 6시부터 이지콜을 이용할 수 있다. 수험생을 자녀로 둔 교통약자 학부모도 이용 가능하다.
공단은 이날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소정의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지콜 무료 운행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공단 교통약자지원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연상 이사장은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고사장에 도착해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또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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