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서 암벽 등반 60대, 50m 아래로 추락…헬기 이송

1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1일) 낮 12시11분께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마대봉 인근에서 암벽 등반 중이던 A 씨(60대)가 5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전북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1.2/뉴스1
1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1일) 낮 12시11분께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마대봉 인근에서 암벽 등반 중이던 A 씨(60대)가 5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전북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1.2/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 대둔산에서 암벽을 오르던 60대 등산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1일) 낮 12시11분께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마대봉 인근에서 암벽 등반 중이던 A 씨(60대)가 5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호흡곤란과 발목 통증 등을 호소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소방은 A 씨를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