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서 암벽 등반 60대, 50m 아래로 추락…헬기 이송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 대둔산에서 암벽을 오르던 60대 등산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1일) 낮 12시11분께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마대봉 인근에서 암벽 등반 중이던 A 씨(60대)가 5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호흡곤란과 발목 통증 등을 호소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소방은 A 씨를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yohy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