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스타트업 전북 창업대전, 3~4일 전북테크비즈센터서

로컬·테크·AI·핀테크 등 스타트업 제품 및 서비스 전시·판매

'‘제10회 스타트업(Start-up) 전북 창업대전' 홍보 포스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지역 창업 유관기관, 대학, 투자사 등이 함께하는 '제10회 스타트업(Start-up) 전북 창업대전'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다.

30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10년의 도전, 기술로 꽃피우는 전북의 내일'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32개 기관 및 협의회·단체가 협업해 20여 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는 3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창업 정책, 창업지원사업 설명회 △12개 창업 유관기관 창업상담 △전북지역 스타트업 AX 육성 대응전략 토크콘서트 △팁스-SHOW '전북' △유망 스타트업 IR 및 투자상담회 △AI 콘퍼런스 및 AI·AX현장 로드트립 △전북창업기관협의회 통합 IR 경진대회 △전북권 대학 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창업 관련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로컬·테크·AI·TIPS·핀테크 등 유망 스타트업 80개 사는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판매한다. 드론축구 체험 및 전시, 3D펜 활용 메이커 체험, 전북관광기업 쇼케이스 등 누구나 행사에 참여·관람·체험할 수 있다.

박선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창업 대전은 지난 10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북 창업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혁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전북 창업 생태계가 지속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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