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사고 35% 가을철 발생"…전북소방, 안전산행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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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소방본부가 가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악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산악사고는 총 2034건으로, 이 중 726건이 가을철(9~11월)에 발생했다. 전체 산악사고의 약 35.7%가 가을에 발생한 셈이다.

산별 발생 현황은 △덕유산 192건 △대둔산 159건 △모악산 137건 △구봉산 137건 △지리산 123건 등이다.

지난 26일 완주 운주면 대둔산에서는 50대 등산객이 3m 아래로 추락해 늑골이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11일 진안 주천면 구봉산에서도 등산객이 발을 헛디뎌 추락, 다리 골절상 등을 입었다.

소방본부는 △사전 등산로 파악 및 장비 꼼꼼히 확인하기 △하루 산행은 8시간 이하, 해지기 두 시간 전 하산하기 △등산로가 아닌 곳 출입하지 않기 △산행 전후 스트레칭으로 부상 예방하기 △산행 중 음주나 단독 산행 삼가기 △우천 시 계곡 산행 피하기 등을 당부했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도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실천해 즐겁고 안전한 단풍산행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