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전주사랑상품권 혜택 추가…10→15%

3억 5000만원 소진 시 혜택 중단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을 늘리기로 했다.

시는 축제 기간 전주사랑상품권에 대한 캐시백 혜택을 기존 10%에서 15%로 늘릴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추가 5% 혜택은 축제 기간 진행된다. 다만 이번 추가 혜택 예산은 총 3억 5000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 추가 캐시백 지급은 자동 중지된다.

잔여 예산 상황은 일별로 전주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정승원 전주시 민생사회적경제과장은 "추가 혜택을 통해 가계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민생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