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12개 읍·면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완료
전동보장구에 IoT 센서 부착…읍·면사무소에 헬스케어 구축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정보 격차 해소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전동보장구 안전서비스 제공과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스마트 헬스케어 구축 사업으로 구성됐다.
전동보장구에 IoT 센서를 부착하고, 이상 움직임을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넘어짐, 급가속, 급정지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확인과 대응이 가능하다.
또 12개 읍·면사무소에 스마트 헬스케어 장비를 설치해 노인과 주민 누구나 쉽게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키오스크에 연동된 측정 장비를 통해 혈압, 체성분, 자율신경 등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동보장구 이용자 안전부터 주민 건강관리까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복지 환경이 완성됐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임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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