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11월2일 임시 당원대회 개최…도당위원장 선출
윤준병, 신영대 국회의원 맞대결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임시 당원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새 도당위원장을 뽑는 채비를 갖췄다고 23일 밝혔다.
최찬욱 준비위원장은 위원회를 열고 임시 당원대회를 11월 2일 오후 3시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하고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허가를 요청했다.
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 방법, 투표일, 선거운동 방법 등을 확정했다.
대의원은 임시 당원대회 당일 온라인 투표를 하며 개표 반영 비율은 10%, 권리당원은 2일간 온라인 투표로 참여하며 개표 반영 비율은 90%다.
권리당원 선거권은 올해 3월 말 이전까지 입당하고 2024년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당원에게 주어진다.
민주당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위원장 후보자 2명에 대해 면접 심사를 하고, 27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자 의결 절차를 거치게 된다.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기호 추첨, 선거인 명부 열람, 이의신청 공고 등 선거 절차를 진행한다.
한편 전북도당위원장에는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과 신영대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갑)이 후보에 등록했다. 이번 선거는 이원택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전북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실시된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