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국 "전북 정보교사 배치율 28% 불과…전국 최하위"
[국감 현장] AI 시대인 만큼, 정보교사가 우선순위에 이뤄져야
- 임충식 기자, 신준수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신준수 기자 = 전북교육청이 정보교사 배치율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재 전북교육청의 정보교사 배치율이 28%에 불과하다. 이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북교육청의 경우 정보교사 배치가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 아닌지 걱정이다"면서 "AI 시대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정보교사 배치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사가 감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수업수가 적은 정보교사는 작은학교에 배치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 "일단 내년에 15명을 신규충원할 예정이다. 큰 학교 중심으로 교원을 배치하고, 작은학교는 순회 교사 63명을 배치해서 순회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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