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군산 흥남파출소 취약계층 자활사업장 변신…'카페보네 346' 개소

캠코, '나라On 상생 일터' 리모델링…일자리 창출 '상생'

나라on 자활 상생일터 '카페보네 346' 개소식이 열렸다.(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그동안 비어있던 옛 군산 흥남파출소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활지원사업장(카페보네 346)'으로 변신했다.

군산시는 20일 강임준 시장과 백영규 전북광역자활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나라On 자활 상생 일터' 10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나라On 상생 일터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유휴 국유재산을 리모델링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캠코가 파출소 공간 제공과 개보수를 전담하고 군산지역 자활자활센터가 카페 공간 조성과 일터 운영을 담당한다.

강임준 시장은 "캠코의 따뜻하고 섬세한 행정에 감사드리며 이번 자활 상생일터 개소에 힘써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마중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자활사업 모델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