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국회 농해수위원회 민주당 간사 선임

윤준병 의원 (자료사진) 2024.4.11/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윤준병 의원 (자료사진) 2024.4.11/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북 정읍·고창)은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당 간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농해수위 간사는 소속 정당을 대표해 소관 상임위의 의사일정과 안건을 조율하고,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산림청·농촌진흥청·해양경찰청 등의 소관 법안과 예산 심사를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윤준병 의원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미래 5년의 청사진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며 이재명 정부의 미래 농정과제 설계를 주도했다.

지난 제21대 국회에 이어 제22대 국회에서도 농해수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어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토대로 정책과 입법 활동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윤 의원은 제22대 국회 개원 첫날 농산물가격안정제 도입을 위한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 대표 발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90건이 넘는 민생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농업 민생 4법 등 농어업 핵심 법안 통과를 주도했다.

윤준병 의원은 "농어촌 소멸의 위기와 농어가 소득 불안정, 수입 개방에 따른 농어민들의 희생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 농해수위 간사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농어민의 편에서 이들의 목소리가 국정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