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국민신문고 대체 온라인 임시 민원창구 운영
누리집 내 전자민원 창구 이용, 민원 접수·처리 가능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국민신문고 서비스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2일부터 대체 온라인 임시민원 창구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임시민원창구는 시민들의 민원행정 서비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중단된 시점부터 즉각 대응계획을 수립해 유선·방문(서면)·우편·팩스 등을 통해 민원 접수를 진행해 대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군산시 공식 누리집 내 새올전자민원창구에 접속해 질의·건의·제안·예산 낭비 신고 등의 각종 민원 접수가 가능하다.
시 열린민원과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중단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임시 민원창구 운영을 통해 시스템 복구 시까지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민원창구에서는 군산시의 민원만 접수가 가능하며, 타 기관의 민원은 해당 기관에 유선 등 별도의 방법으로 접수해야 한다. 화재 이전에 국민신문고로 접수했던 민원은 시스템 중단으로 확인이 어려워 복구 시까지 민원 처리 기한이 자동으로 연장될 예정이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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