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치매안심센터, 보건복지부 운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김재수 기자

(부안=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주기(2023~2024년)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등 3개 항목에 대해 현지·서면·데이터 평가를 종합해 이뤄졌다. 센터는 군 단위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 관리, 프로그램 운영, 치매 환자 쉼터 운영, 치매 안심마을 운영, 치매 파트너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치매 예방 관리에 헌신해 온 센터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전문적인 통합치매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존엄한 노후가 보장되는 치매 안심 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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