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내년 중등교사 326명 선발…사립은 222명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이 '2026학년도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일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29개 과목 326명(장애 31명)이다. 이는 전년보다 46명 감소한 수치다.

주요과목 선발인원을 보면 국어 29명(장애 3명 포함), 수학 29명(장애 3명 포함), 영어 36명(장애 3명 포함), 체육 20명(장애 3명 포함), 역사 16명(장애 2명 포함), 일반사회 12명(장애 1명 포함) 등이다.

보건은 총 11명(장애 1명 포함), 영양은 10명(장애 1명 포함), 사서는 3명, 전문상담 9명(장애 1명 포함), 특수(중등)은 11명(장애 1명 포함)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보건교사 21명, 영양교사 4명, 사서교사 3명, 전문상담교사 12명, 특수중등교사 8명이 각각 줄었다.

전북교육청에 1차 필기시험을 위탁한 사립학교 법인은 50곳이며, 선발인원은 222명(25과목)이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며, 전라북도교육청 중등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인터넷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1차 시험(교육학, 전공)은 오는 11월 22일에 실시되며 제2차 실기평가는 내년 1월14일, 수업실연은 20일, 심층면접은 21일 각각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5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사립학교의 경우 1차 시험 합격자는 해당 법인에서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김낙훈 교원인사과장은 "올해 임용시험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응시자들은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 접수 절차와 시험 일정,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시험에 응시해달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