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의 '맛과 멋' 한자리에…군청 광장서 '완주상품박람회'

완주군은 오는 20일 군청 어울림광장에서 완주상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완주군은 오는 20일 군청 어울림광장에서 완주상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완주군은 20일 군청 어울림광장에서 완주상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색 장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로컬상품 보따리 장터 △완주 손맛 공작소 △완주 미식 탐험 등 세 가지 테마로 꾸려졌다.

로컬상품 보따리 장터에서는 추석 선물 세트 특별 할인전이 열리며, 완주 손맛 공작소에서는 마을공동체와 연계한 공예·요리·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미식 탐험 코너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이 준비한 로컬 먹거리를 비롯해 전북중국인협회 등이 참여하는 세계 음식 체험 행사가 열린다. 개막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도 이어진다.

유희태 군수는 "군민과 기업,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완주의 우수한 로컬상품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