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호남고속도 화물차 등 6대 추돌…1명 부상, 추가 구조작업 중

전주 IC~서전주 IC 일부 구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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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18일 오전 11시 53분께 전북 완주군 이서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순천 방향) 165㎞ 지점에서 화물차량 4대와 승용차 2대가 잇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 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서 부상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사고 수습으로 해당 도로가 통제되면서 전주 IC~서전주 IC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사고는 앞서 승용차 2대와 화물차 2대가 추돌한 뒤, 뒤에서 오던 화물차 2대가 추돌하는 등 연쇄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장에서 사고 수습이 진행 중"이라며 "마무리되는 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