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금2·은1·동1 획득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청 사격팀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했다.

임실군은 군청 사격팀이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명실상부 전국 정상급임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황성은, 이시윤, 백정현 선수로 구성된 임실군청팀은 25m 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총점 1744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이시윤 선수가 금메달, 25m 권총 개인전에서는 황성은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며 단체전뿐 아니라 개인 기량에서도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심민 군수는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의 노력이 값진 결실을 보아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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