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고 조정부, 전국대회서 금2·동1개로 고등부 준우승
전북체중, 은메달 1개·동메달 1개 획득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체육중고등학교 조정부가 전국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1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북체중고는 최근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12~14일)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고등부에서는 강승현, 이제석, 지우찬, 한승재 선수가 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승현과 지우찬 선수는 무타페어에서도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주며 금메달을 추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자 고등부에서는 김지호, 임하늬 선수가 투지 넘치는 레이스를 펼치면서 더블스컬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중등부에서는 문민서 선수가 여자 싱글스컬에서 은메달을 땄고 김준민, 이세영 선수도 남자 더블스컬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전북체고는 이번 대회 종합 준우승도 차지했다.
신동업 코치는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오늘의 빛나는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학생들이 조정인으로서, 그리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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