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국도 26호선 보룡재 선형개량, 지체 없이 착공하라"
이미옥 의원 발의 '건의안' 만장일치 채택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는 15일 제302회 임시회를 열고 이미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도 26호선 보룡재 선형개량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보룡재는 전주와 진안, 무주, 장수를 연결하는 전북 동부 내륙권의 핵심 간선도로다. 하지만 수십 년간 열악한 도로 구조로 방치돼 매년 많은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죽음의 고개'로 불리고 있다.
특히 급경사·급커브·시야 확보 불량 등 구조적 위험 요소가 상존해 겨울철이면 적설과 결빙으로 차량 통행이 마비되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이 무너지는 등 군민들의 안전과 일상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건의안에는 △수십 년간 방치된 '죽음의 고개' 보룡재의 위험을 종식하고 안전한 도로망을 확보할 것 △국도 26호선 보룡재 선형개량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뒤 지체 없이 착공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모든 조치를 취할 것 등이 담겼다.
이미옥 의원은 "올해 1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면서도 "착공으로 입증되어야 하며, 신속한 실행 없이는 행정 절차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안은 내년 제63회 전북도민체전 개최와 2026~2027 진안방문의 해를 앞두고 있고, 앞으로 이러한 대규모 행사를 원활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안전한 도로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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