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북(13일, 토)…흐리고 강한 비, 강풍·풍랑 '유의'

전북 완주군 삼봉로 한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학생들이 등굣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8.2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 완주군 삼봉로 한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학생들이 등굣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8.2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13일 전북은 대체로 흐리다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장수 21도, 무주·임실 22도, 완주·남원·순창·고창 23도, 전주·익산·정읍·군산·김제·부안 24도로 전날보다 3~4도 높다.

낮 최고기온 역시 장수 26도, 진안·임실 27도, 무주·남원·순창·군산 28도, 전주·완주·익산·정읍·김제·부안·고창 29도로 전날보다 1도 높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에서 1.0~3.0m, 먼바다에서 1.0~3.5m로 높게 인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js67@news1.kr